sephia1

李成必 · @sephia1

20th Jan 2011 from Twitlonger

솔직히 잼 프로젝트를 가리켜서 누구냐고 묻는다는 것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? 수 많은 일본 가수들이 한국에 오지만 사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 가수 중 지금까지 국내에 내한한 가수는 아마 잼 프로젝트가 유일할 거다. 그것도 매년 오겠다고 작당한 마당에, 오지도 않은 가수의 팬을 자처하면서 다른 가수를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은.... 내 눈에서 눈물이 다 흐른다.
잼 프로젝트의 멤버들이 길게는 40년부터, 짧게는 10년 넘게 아니송에서 활동했던 것을 생각하면, 칠순이나 유카리가 가수 활동 한 것은, 솔직히 짧다. 짧어.
(초대 리더이신 아니키께서 애니송 가수 생활을 몇년부터 하셨는지 계산해 봐라.)
근데 씨 잼 프로젝트를 누구냐고 하는 사람들, 지금 애니송을 전파하기 위해 가장 많이 외국으로 나가는 그룹이 누구인지 잘 살펴봐라. 바로 잼 프로젝트다. 지난 2008년에 프랑스, 미국, 멕시코, 브라질, 한국, 대만 등지에서 라이브를 펼쳤던 만큼 전 세계 적으로 가장 강력한 순수 애니송 아티스트로 꼽을 이는 아마 잼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된다.
그러니까 부탁이니 좀 공부 좀 해와라. 현 리더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몇년 째 애니송 가수로 활동하는지, 그들이 왜 이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지와 같은 것을 말이다. 음악을 들으면 더 좋겠다. 그리고 라이브 공연 영상을 통해서라도 느껴라. 현장에서 외치면 더 좋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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