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LLESNOCH

ICH · @WILLESNOCH

12th Feb 2011 from Twitter for iPhone

@chondoc 제가 수능을 끝내고 서울역사내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했었어요. 노숙자분이 와서 빵좀 달라는데 안쓰러워서 제 저녁 몫의 빵을 드리겠다 했더니, 그렇게 해주면 매일 오기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.. ㅠ 역사내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도움은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해요...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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