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tkim1013

김진태 · @jtkim1013

26th Jul 2019 from TwitLonger

(( 양성평등대회 김진태 발언요지 ))

@ 양성평등을 내세워 남녀를 편가르기 하면 안된다. 나라는 이미 이념으로, 세대로, 지역으로 갈라져 있다. 남녀까지 나뉘면 안 된다. 내 어머니는 여성이고, 여러분들의 아들은 남성이다. 내가 가장 사랑하고 무서워하는 아내는 물론 여성이다. 아내도 오늘 참석했는데 나 이제 집에가서 또 혼났다.

@ 오늘 대회 명칭이 춘천양성평등대회다. 성평등대회가 아니다. 딱 한글자 차이지만 하늘과 땅 차이다. 양성평등에서 성은 생물학적 개념인데 성평등에서의 성은 주관적 개념이다. 남자가 여자가 되고, 여자는 남자가 되고, 남녀 중간도 있고, 남자 30% 여자 70%도 있어서 대략 성분류가 50가지쯤 된다. 페이스북에 가입하려면 50개의 성 중에서 골라야 한다. 남자가 자긴 여자라고 생각한다며
여자화장실에 들어와도 막을 수 없게 된다. 동성애는 기본이다.

먼나라의 얘기가 아니다. 바로 우리나라의 얘기다.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(NAP)이 바로 젠더(Gender)라는 성개념으로 추진되고 있다. 현행 헌법 아래서는 안 된다. 꼭 야당의원이라서 이러는 거 아니다. 나 아니면 이런 말 할 사람도 없다.

@ 제 공약 중에 춘천을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있다. 난 집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도 여성을 존중한다. 춘천시와 협의해서 노력중이다. 꼭 달성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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